'나혼자산다' 이국주가 한혜진의 집을 찾았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한혜진의 집에 놀러간 이국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나혼자산다'에서 이국주는 "한혜진씨가 무지개 라이브에 한번 나온 뒤 나와 비슷한 점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마음 여는 데 시간이 걸리는 편인데, 그날 바로 한혜진씨에게 번호를 물었다. 오늘 친해지고 싶어 놀러왔다"고 말했다.
이국주는 한혜진의 집에 오자마자 냉장고를 검사했고, 한혜진은 "휴가 갔다 온 지 얼마 안 돼 정리가 안됐다"고 당황했다.
순대국과 중국 요리를 연이어 먹은 두 사람은 이상형 월드컵 앱을 이용해 한혜진의 이상형 찾아주기에 나섰다. 한혜진은 영화에 같이 출연한 적 있는 주원에게 꽂힌 모습을 보였다. 이어 혜진은 "요즘 시우민도 좋더라. 귀엽더라"고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두 사람은 연애 스타일마저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혜진은 "혜어질 때 못해준 사람보다 잘해준 사람이 덜 아프다고 하는데, 개소리다"고 말했다.
이국주도 한혜진의 말에 공감을 보냈고, "난 좋으면 다 해주는 스타일이다. 선물은 물론 대리 운전, 데릴러 가고 데리러 온다. 남자가 하는 일은 다 한다"고 했고, 한혜진은 "나도 그렇다"고 맞장구를 쳐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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