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유럽법인은 '프라이드 후속(프로젝트명 YB)'의 내·외관 이미지를 1일(현지시간) 전 세계에 공개했다.
프라이드 후속 모델은 오는 29일(현지시간) 2016 파리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프라이드 후속은 2011년 출시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4세대 모델이다. 기존 모델보다 전폭은 5mm, 축거는 10mm, 전장은 15mm 늘어나고 전고는 5mm 낮아져 보다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인체 공학에 기반을 둔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 Human Machine Interface)'를 적용해 센터 콘솔의 버튼 수를 줄여 정돈된 실내 분위기를 완성했다는 것이 기아차 측의 설명이다.
프라이드 후속은 내년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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