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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중소기업청, 경기북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역량강화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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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경기북부지역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진출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발표했다.

교육은 지난 7월초 경기북부 대학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추진했으며 수요가 높은 경민대학교(20개)와 동국대학교(80개)의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창업기업이 해외시장 진출 시 필요로 하는 기본 사항과 FTA협정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의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사업으로 추진되는 경기북부 대학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해외진출역량강화교육은 오는 9월22일 경민대 창업보육센터 세미나실과 10월6일 동국대 교육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의 내용은 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수출초보기업 중심의 무역통상진흥시책 설명, 해외창업 유망분야 및 진출 전략,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 등 창업기업이 수출 또는 해외진출 시 필요한 내용 위주로 진행한다.

경기중기청은 앞서 지난 6월23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창업보육센터와 함께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BI보육역량강화사업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해외진출역량강화교육이 창업기업의 생존력을 높이고 기업의 성장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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