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균상이 이성경과의 열애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한 카페에서 SBS 드라마 '닥터스' 종영 기념 윤균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윤균상은 2012년 SBS 드라마 '신의'에서 '덕만'이라는 캐릭터로 데뷔했다. 이후 SBS '피노키오', '너를 사랑한 시간', '육룡이 나르샤'에 연이어 출연하며 대중에 눈도장을 받았다.
이후 윤균상은 '닥터스'에서 단순하고 까칠하지만 사랑 앞에서 순수한 소년이 되는 '정윤도' 역을 맡아 여심스틸러로 자리 잡았다.
작품과 현실에서 윤균상은 함께 합을 맞췄던 서우 역의 이성경과 남다른 케미로 '열애설'이 솔솔 불어왔다.
이에 대해 윤균상은 "너무 웃겼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현장에서 케미가 좋고, 작품에서 그게 보여졌을거고, 친하게 지내는 부분에 관심을 받는 것이 사랑 받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좋았다"라고 해명했다. 윤균상은 "연애 정말 하고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렇다면 윤균상의 이상형을 물었다. "솔직히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공통점도 모르겠다. 싫어하는 것은 있다. 예의 없는 사람 정말 싫어한다. 식당에 가서 일하시는 분들한테 어떻게 하는지, 사람의 됨됨이를 보는 것 같다. 상투적이지만 착한 ㈏美?좋아한다. 그런게 느껴지는 사람을 좋아한다."
한편 윤균상이 출연한 SBS '닥터스'는 지난 23일 시청률 20%로 인기리에 종영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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