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42.36

  • 13.79
  • 0.54%
코스닥

729.05

  • 14.01
  • 1.89%
1/3

소비자심리지수 8개월 만에 최고치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한은, 8월 102…두달째 상승
국가신용등급 상향 영향



[ 심성미 기자 ]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CCSI는 102로 7월보다 1포인트 올랐다. CCSI가 2003~2015년 평균치인 100을 웃돌면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 심리가 낙관적인 것을 뜻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19일 전국 2056가구를 대상으로 했다. 이달 CCSI는 지난해 12월(102) 이후 8개월 만에 최고치다.

부문별로 보면 6개월 전과 현재 상황을 비교하는 지수인 현재경기판단CSI는 전월보다 3포인트 오른 74를 기록했다. 6개월 후 전망에 대한 응답인 향후경기전망CSI는 5포인트 상승한 85로 집계됐다. 취업기회전망CSI도 83으로 전달보다 7포인트 올랐다. 한은 관계자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한국 신용등급 상향과 정부의 확장적 재정 정책 영향으로 소비자들의 경기 인식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