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16.86

  • 2.00
  • 0.08%
코스닥

685.42

  • 3.86
  • 0.57%
1/3

[마켓인사이트]中자오상증권, 한국법인 예비인가 승인받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이 기사는 08월25일(22:0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

자오상증권이 중국 증권사 가운데 처음으로 한국에 법인을 내고 금융투자업 업무를 시작한다. 자오상증권은 중국 국유 금융기업인 자오상그룹 계열사로 중국 내 8위권 증권사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자오상증권의 금융투자업 예비인가를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자오상증권은 2011년 서울 여의도에 한국사무소를 열고 리서치 업무를 해 왔다. 향후 금융투자업자로 정식 등록해 국내에서 업무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자오상증권은 한국 시장에서 중국을 비롯한 해외 증권 중개와 해외 장내 파생상품 영업 등을 주력으로 할 예정이다. 모기업인 자오상은행의 자금력을 활용해 기업공개 등 투자은행 업무로 영역을 넓힐 것으로 전망된다. 자오상증권 본사의 자기자본은 지난해 말 기준 8조3000억여원이다.

예비인가안은 금융위원회 의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자오상증권이 인력과 설비 등을 갖추고 다시 본인가를 신청해 금융위에서 통과되면 본격적으로 증권업을 할 수 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