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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입 수시 전략] '숙명 미래·과학리더' 학생부로 391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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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현 기자 ] 숙명여자대학교(입학처장 조남기·사진)는 2017학년도 입학전형에서 1199명(정원 내)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시모집 비중은 56.7%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다.

논술우수자는 모두 331명을 선발한다. 통합적 사고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출제되고 논술시험 60%와 학생부(교과) 40%로 선발한다. 자연계열 논술에선 서술형 문항을 폐지하고 수리 문항의 변별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변경했다. 인문계열 모집단위에 수능 자연계형 응시자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인 숙명미래리더전형(227명)과 숙명과학리더전형(164명)은 충실한 학교생활 속에서 꾸준히 진로·진학을 위해 노력해 온 인재 391명을 선발한다. 1단계는 서류심사 100%로 모집단위별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 40%와 면접 60%로 선발한다. 제출서류인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활용해 정성평가를 한다.

숙명글로벌인재전형에선 57명을 선발한다. 4개 외국어 부문(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에 뛰어난 어학실력과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학생을 선발한다. 1단계 서류심사 70%와 공인외국어성적 30%로 3배수?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40%와 외국어면접 60%를 기준으로 뽑는다.

숙명예능창의인재전형으로는 무용과, 음악대학, 미술대학(시각·영상디자인과·산업디자인과·공예과)에서 모두 99명을 선발한다. 무용과는 전공별로 인원을 나눠 실기 100%(18명)로 선발한다. 음악대학 내 피아노과·관현악과·성악과는 1단계에서 실기 100%로 3배수를 선발해 2단계에서 실기 100%로 최종 선발한다. 작곡과는 실기시험 과목 중 청음이 추가됐다. 이 밖에 고른기회전형을 통해 국가보훈대상자와 사회기여 및 배려자, 농어촌학생(정원 외), 특성화고교출신자(정원 외), 특성화고졸 재직자(정원 외), 특수교육 대상자(정원 외) 등을 뽑는다.

숙명여대는 지난 5월 교육부로부터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사업(프라임사업) 대상 대학으로 선정됐다. 올해 공과대학 2개 학과(화공생명공학부, IT공학과)를 신설했고 이번 수시모집부터 공과대학을 5개 학부(화공생명공학부, 소프트웨어학부, ICT융합공학부, 기계공학부, 기초공학부)로 재편성해 학생들을 선발한다. 공과대학에선 매년 주요 산업체 인사를 초청하는 ‘공학기술콘서트’를 열어 학생들이 최신 기술동향을 익힐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입학처 홈페이지(admission.sookmyung.ac.kr)나 전화(02-710-9920)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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