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의 낮 기온이 36.4도까지 올라,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서울의 수은주는 36.5도로 나타났다. 앞서 올해 가장 더웠던 날은 36.4도였던 이달 11일이었다.
올들어 서울에서 열대야가 29일이나 발생했다. 최악의 폭염을 기록했던 1994년에 이어 역대 2위다.
이달들어서는 열대야가 4일이후 18일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 서울의 열대야는 25일까지 계속될 전망된다. 이렇게 되면 올들어 서울의 열대야 발생일수는 무려 33일에 이르게 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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