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는 중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내년 초까지 중국 내 인허가를 끝마칠 예정이라고 10일 발표했다. 바디텍메드는 병원용 현장 진단기기 및 시약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이 회사의 전체 매출(지난해 398억원) 가운데 63.3%는 중국에서 올렸다. 중국 내 체외진단시장 점유율 0.95%(260억원)를 차지하고 있는 바디텍메드는 2018년 1%(450억원)로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게 목표다. 바디텍메드는 또 혈액으로 반려동물의 감염 질환을 진단하는 ‘애니벳’을 통해 중국 반려동물 진단 시장에도 진출하기로 했다.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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