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경목 기자 ]
LG전자가 미국 최대 가전 유통회사인 베스트바이의 400개 매장에 OLED TV 체험존(사진)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베스트바이는 고객들의 관심과 판매 효과 등 여러 요소를 판단해 자사 매장에 체험존을 설치하기로 했다. 체험존에는 OLED TV와 기존 TV를 나란히 세워놓고 화질 차이를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색 재현율, 명암비, 응답 속도 등 일반인에게는 어려운 기술용어를 쉽게 설명하는 코너도 마련했다.
LG전자 OLED TV는 각종 매체 조사에서 계속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의 자회사인 리뷰드닷컴 조사에서 시그니처 OLED TV가 10점 만점을 받아 TV부문 1위를 받았다. 해당 제품은 가전 유통업체 밸류일렉트로닉스 조사에서도 지난달 ‘최고 울트라 HD TV’로 선정된 바 있다. 영상 전문가와 기자 등 80여명이 점수를 매긴 결과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