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조효제)은 LNG 시공 및 기자재 제조 전문업체인 카토즈(주)(대표이사 정재욱)와 1일 한국해양대학교 공동실험관 회의실에서 「1대1 기업맞춤형 기술사관 양성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 조효제 단장(사진 왼쪽 다섯번째), 박수용 교수 및 카토즈(주) 정재욱 대표이사(왼쪽 네 번째), 김기룡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해양대는 카토즈(주)의 요청에 따른 맞춤형 트랙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카토즈(주)는 기술사관으로 선발한 학생에게 현장실습, 장기현장실습 등의 기회를 제공하며 카토즈 트랙을 이수한 학생은 취업우선권을 갖게 된다.
조효제 단장은 “이번 1대1 기업 맞춤형 기술사관 양성 협약 체결은 기업과 학교가 공동으로 기업 맞춤형 기술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지역 내 해양플랜트 기자재 업체의 성장과 취업률 향상이라는 기업과 대학의 상생발전 모델을 구체적으로 구현한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양대 LINC사업단은 기술사관 양성 협약을 통해 지난해 5개의 기업맞춤형 트랙을 운영, 기술사관생을 졸업과 동시에 협약기업에 취업시켰다.이어 올해 4월과 6월에도 ㈜스틸플 璨? 글로벌 가족회사 JSK와도 신규협약을 맺는 등 「1대1 기업맞춤형 기술사관 양성」프로그램을 정착시켜나가며 전문 실무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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