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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직원들, 무더운 주말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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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덕풍천에서 환경정화 활동
과천시 서울대공원에선 구호단체와 함께 기부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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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호반건설 기술본부 소속 직원들이 지난 30일 경기 하남시 덕풍천 일대를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줍고 있다. 호반건설 제공



호반건설은 지난 30일 회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호반 사랑나눔이’ 단원 100여명이 경기 하남·과천시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31일 밝혔다. 기술본부 소속 임직원 50여명은 하남시 덕풍천 일대를 돌며 하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오물을 정화화는 활동을 펼쳤다. 강관호 설계팀 차장은 “방학을 맞은 자녀와 함께 봉사활동에 나왔다”고 말했다.

건설본부 소속 임직원 50여명은 구호·후원단체 ‘함께하는 사랑밭’이 과천시 서울대공원에서 연 기부 캠페인 ‘사랑의 티셔츠 만들기’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이 티셔츠에 직접 큐빅을 붙여 완성한 티셔츠를 하남시에 있는 지역아동센터와 해외 저개발국가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함께하는 사랑의밭’ 홈페이지(www.withgo.or.kr)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홍선표 기자 rick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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