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코리아는 네이버와 세계적인 레스토랑 및 호텔 평가서인 '미슐랭 가이드 서울편' 발간을 위해 디지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올해 말 출간을 앞두고 있는 미슐랭 가이드 서울편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레스토랑 온라인 예약과 디지털 매거진 기능을 접목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에 미슐랭 가이드 서울편 디지털판은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무료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플랫폼인 모두(modoo!)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예약 역시 사업자들이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네이버 예약 플랫폼을 활용하게 된다.
미슐랭코리아 관계자는 "네이버와의 협업으로 인쇄본 책자는 물론 디지털 접점에서도 독자들에게 예산과 취향에 가장 적합한 식당과 숙박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 접목시키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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