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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항호, ‘구르미 그린 달빛’ 캐스팅..김유정과 나이차 뛰어넘는 ‘절친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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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항호 (사진=가족액터스)


태항호가 ‘구르미 그린 달빛’에 캐스팅 됐다.

21일 소속사 가족액터스 측은 “배우 태항호가 KBS2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츤데레 왕세자 이영, 사랑스러운 위장 내시 홍라온 등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룰 예측불가 궁중 위장 로맨스로 박보검, 김유정이 캐스팅 돼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기대작이다.

태항호는 극중 김유정(홍라온 역)의 절친한 동료이자 지독한 노안의 내관 ‘도기’ 역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김유정과의 16살의 나이차를 뛰어넘는 ‘절친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하고 있다.

다양한 작품 속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온 태항호가 이번 작품을 통해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매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태항호가 감초 연기를 뽐낼 ‘구르미 그린 달빛’은 오는 8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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