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건이 전 소속사와의 분쟁에 관해 언급했다.
21일 오후 가수 길건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예홀에서 새 싱글 '#내아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전 소속사였던 가수 김태우의 소울샵엔터테인먼트와 분쟁이 있었던 길건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지난 5월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다. 전체 금액은 아니지만 소정의 금액을 저도 1년 동안 갚게 됐다. 회사와 서로 많이 양보를 했다. 안 좋은 일로 마무리됐지만 앞으로는 서로에게 힘이 되자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바로 지금의 회사를 만났다. 준비 기간이 짧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제게는 그렇지 않다. 계약해지 전부터 계속 준비를 했었다. 이번 컴백을 8년 동안 준비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8년 만에 돌아온 길건의 신곡 '#내아래'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중독성 있는 비트가 돋보이는 노래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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