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도자기업체 광주요가 한·양식 혼용기 ‘미자(美磁) 시리즈’(사진)를 출시했다. 젊은 층을 겨냥해 내놓은 캐주얼 라인이다. 현대적인 감각을 추구하면서도 유려한 전통 도자기의 가치를 유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광주요에서 자체 개발한 불순물이 없는 천연 백자 소지를 빚은 뒤 1280도에서 소성해 강도가 매우 뛰어나다. 모던한 식기 형태에 전통 기법을 가미한 ‘방짜’와 ‘인화’ 등 두 가지 문양을 각각 세 가지 색상으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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