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성국 기자 ] 전남 강진군 가우도에서 대구면 저두리를 잇는 국내 최장 집트랙(공중하강체험시설)이 오는 8월부터 설치 운영된다.
강진군은 이 집트랙은 가우도 정상 25m 높이의 청자전망탑에서 출발해 저두리 해안까지 1㎞ 길이에 3명이 동시 이용할 수 있는 3개 라인으로 설치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와이어 설치작업을 이번주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와이어 작업은 산업용 드론을 활용하는 등 자재부터 설치까지 순수 국내 기술로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집트랙이 운영되면 군 수입이 증대되는 것은 물론 힐링과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관광명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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