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금식(가운데)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15일 공사 회의실에서 홍창표(왼쪽 첫 번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 김효진(왼쪽 세 번째)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과 함께 경기도내 고교생 98명에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경기도시공사 제공
경기도시공사는 경기교육청의 심사를 통해 선발한 경기도내 고교생 98명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날 '2016년 제2회 경기도시공사 장학증서 전달식' 행사에는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홍창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 장학생 및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시공사는 2015년부터 미래세대 인재양성을 위해 경기도내 31개 시·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졸업시까지 매년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도교육청을 통해 시·군 교육지원청 심사를 거쳐 총 40명을 신규 선발했다. 신규장학생은 31개 시·군 1학년 신입생 30명과 경기 동북부 지역에 추가 선발한 10명이다.
장학증서 전달식에는 신규장학생 40명과 지난해 선발된 장학생 총 87명 중 58명(졸업생 29명 제외), 총 98명에 대한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 事?진행됐다.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오늘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이 사회가 필요한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자녀들을 훌륭한 인재로 키우기 위해 고생하시는 학부모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도시공사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김태원 구글 글로벌 비즈니스 상무를 초청해 ‘청춘 새로운 관점으로 Do Dream'이라는 주제로 명사강연을 함께 진행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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