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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큰 혁신' 주문한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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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큰 혁신' 주문한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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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저금리·저성장 대비하라"


    [ 류시훈 기자 ]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사진)은 “혁신은 거창한 것이 아닌 만큼 시장의 변화를 미리 읽고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14일 말했다.


    차 사장은 이날 경기 용인시 한화생명 연수원에서 열린 ‘2016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저금리·저성장 등 변화하는 환경에 맞지 않는 회사 정책에 대한 전면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회의에서 자발적인 작은 변화가 혁신이며, 이런 혁신이 모이고 모일 때 초일류 회사로 도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화생명이 영업점을 한 곳 밖에 내지 못한 경남 양산시를 예로 들었다. 차 사장은 “부산 인근의 양산은 서울로 치면 일산과 같은 성공적인 신도시”라며 “경쟁사들은 이미 부산에 있는 점포를 대거 옮기거나 신설해 새로운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데, 우리는 그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차 사장은 또 “세계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국제회계기준(IFRS4) 2단계 도입 등은 모두 보험사에 불리한 환경”이라며 “이를 극복하려면 영업 현장의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하는 지점장, 지역단장 등 현장 간부들이 혁신을 건의하고 실천에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차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영업현장 관리자 등 160여명이 참석해 40개 혁신과제의 세부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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