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분유보다 흡수력 좋아"
[ 이수빈 기자 ] LG생활건강의 유아 전문 브랜드 베비언스가 국내 첫 액상 산양분유 ‘베비언스 산양 액상분유’(사진)를 출시했다.
베비언스 산양 액상분유는 네덜란드 목장의 산양유 성분으로 제조했다. 제품에 들어 있는 유성분이 모두 산양유라 일반 우유와 단백질 구성이 다르다. 위산에 응고돼 소화를 방해하는 알파S1 카세인이 거의 없다. 대신 소화가 쉽고 흡수가 잘 되는 베타 카세인이 많이 들어 있다. 연약한 아기 장에 도움이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산양유에는 우유의 5~8배에 달하는 올리고당이 들어 있어 영양이 풍부하다고 LG생활건강은 덧붙였다.
산양 액상분유는 총 3단계로 구성됐다. 가격은 20병(병당 240mL) 기준 4만9900원이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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