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은 기자] 경기도 안산시 군자주공8단지 재건축 아파트 ‘e편한세상 선부’가 평균 1.69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1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8일 ‘e편한세상 선부’에 대한 청약접수를 모두 마친 결과 13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35명이 청약을 신청, 평균 1.69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주택형은 전용면적 59㎡ B타입이다. 2가구 모집에 59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29.5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 마감됐다. 137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84㎡에는 176명이 신청해 평균 1.28대 1의 경쟁률로 2순위에 청약을 마감했다.
남효진 고려개발 분양소장은 “주변 시세대비 저렴한 분양가와 입지, 상품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순조로운 청약을 예상했다”며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초기 계약금을 낮추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계약도 무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당첨자는 오는 14일 발표되며, 당첨자계약은 7월 20일~22일 3일 간 모델하우스에서 진행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2회 분납, 1차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 60%에 대한 무이자융자가 지원된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청 맞은편(초지동 666번지)에 마련됐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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