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 브리핑
[ 김기만 기자 ] 황교안 국무총리(사진)가 본격적으로 야당과의 소통에 나섰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황 총리로부터 만나자는 연락이 왔다”며 “원내대표단과 상의를 해보겠지만 개인적으론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도 이날 기자단 오찬에서 “황 총리로부터 국민의당 원내지도부를 관저로 초청한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황 총리가 더민주와 국민의당 양당에 각각 7월20일에서 7월 말 사이 만찬할 것을 제안했으며, 최종 날짜는 다음주 초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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