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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현장 포커스] 성수역 현대테라스타워, 교통·상권 탁월한 지식산업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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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은 기자 ]
현대건설이 서울지하철 2호선 성수역 인근에 지을 지식산업센터 ‘성수역 현대테라스타워’를 내달 분양한다. 대지면적 약 4779㎡, 연면적 약 4만5535㎡ 규모다. 성수지역 첫 트윈타워(쌍둥이빌딩)로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한다.

지하철역이 200m 이내 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서울 주요 지역을 순회하는 서울지하철 2호선 성수역과 뚝섬역이 가까이 있다. 영동대교, 성수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해 강남을 비롯한 서울 전역과 외곽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다리 하나만 건너면 강남으로 이동할 수 있어 강남생활권도 공유 가능하다.

성수역세권과 세종대, 건국대 인근에 조성된 대형 상권까지 주변에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서울숲과 뚝섬유수지, 테마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해 도심 속 쾌적한 자연을 누릴 수 있다는 평가다. 단지 바로 옆에 성수동 구두테마공원이 있고 이마트 성수점, 성수동 수제화거리 등도 멀지 않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특화 설계가 곳곳에 적용될 예정이다. 지상 5층 이상부터는 옥외 테라스를 도입한다. 옥외 테라스는 야외 휴게소, 아이디어룸 등으로 꾸밀 수 있다. 지상 2층에는 자전거 출·퇴근자를 위한 남녀 각 1개소의 공용 샤워시설을 마련한다. 녹색건축 인증을 받은 건물로 지열, 태양광 발전시스템 등을 적용해 관리비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성수 지역 지식산업센터 중에서는 처음으로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을 도입한 점도 특징이다. 지상 2층에서 4층까지 차로 진입 가능해 물류 하역 작업이 수월하고 사무실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지하철 2호선 성수역 4번 출구 인근 에이치디앤텍 빌딩 6층에 마련했다. 1644-8452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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