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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가 3세 조현민, 진에어 부사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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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 안전위해 정비팀, 본부 격상


[ 안대규 기자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둘째 딸인 조현민 진에어 마케팅본부장(사진)이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진에어는 조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임원인사를 포함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8일 발표했다. 조 신임 부사장은 2012년 진에어에 합류해 마케팅업무를 맡고 있으며,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여객마케팅부 전무 및 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의 비등기 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조 신임 부사장이 저비용항공사(LCC)업계에서 진에어가 선두권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 마케팅 분야에서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승진 배경을 설명했다.

진에어는 이와 함께 기존 운영본부 아래 있던 정비팀을 정비본부로 격상했다. 계열사 한국공항 소속이던 권혁민 운항정비본부장을 새롭게 정비본부장 전무로 영입했다. 이는 LCC 안전사고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외부 지적에 대응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진에어는 지난해 기준 42명의 정비인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올 상반기 120여명까지 확충했다. 진에어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5본부 2실 16팀 16그룹에서 6본부 2실 17팀 17그룹으로 조직체계를 확대 운영하게 됐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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