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근희 기자 ] 두산엔진이 두산밥캣 상장에 따른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란 증권사 분석에 장 초반 급등세다.
5일 오전 9시4분 현재 두산엔진은 전날보다 445원(11.57%) 오른 4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동익 현대증권 연구원은 "두산엔진은 최근 주식스왑을 통해 두산밥캣 지분 11.8%를 직접 보유하게 됐다"며 "밥캣 지분 가치는 약 3500억원~4700억원에 이를 전망으로 두산엔진의 현재 시가총액이 2700억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밥캣 상장에 따른 실질적인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두산밥캣은 전날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본격적인 상장절차에 돌입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