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16.86

  • 2.00
  • 0.08%
코스닥

685.42

  • 3.86
  • 0.57%
1/3

현대상선, 중동항로 확대 개편…점유율 1위 '눈앞'

관련종목

2024-11-16 10:45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 안대규 기자 ] 현대상선은 이란 경제제재 해제로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는 중동지역 노선을 확대 개편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아시아~중동 항로 시장점유율 1위를 노리고 있다. 현대상선은 기존 아시아~중동 항로 노선(KMS)을 한국 중동 노선(KME)과 중국 중동 노선(CME)으로 이원화했다.

    현대상선의 아시아~중동 항로 시장점유율은 기존 8%에서 연말 13%로 늘어나 현재 1위인 싱가포르선사 APL을 꺾고 1위로 올라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KME 노선에는 8600TEU급(1TEU는 6m짜리 컨테이너 한 개) 컨테이너선 세 척과 6800TEU급 컨테이너선 세 척 등 여섯 척이 투입된다. 기존 노선보다 운항 일수는 2일 정도 단축된다. 현대상선은 1만3100TEU급 컨테이너선 일곱 척을 8월까지 아시아~지중해 노선에 차례로 투입, 중동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