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지난 1~2일 천안 에스원 인재개발원에서 ‘2016년 하반기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전진대회는 상반기 실적을 공유하고 올해 판매 목표 달성을 다짐하기 위해 열렸다. 최종식 대표이사, 국내·해외영업본부장 송영한 전무를 비롯한 국내영업본부 및 전국지역본부 임직원들과 대리점 대표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진대회에서는 상반기 우수 지역본부 및 대리점 포상이 이뤄졌다. 상반기 최우수 지역본부에는 충청지역본부가 선정됐다. 최우수 대리점은 유성대리점, 최다판매 대리점은 서광주대리점, 고객만족도 최우수 대리점은 서평택대리점이 각각 선정됐다.
이어 상반기 실적 공유, 하반기 운영계획 설명회, 목표달성 및 정도영업 결의문 낭독, 외부초청 강사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한마음체육대회를 통해 단합을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쌍용차는 하반기 목표 달성을 위해 ▲코란도 스포츠 2.2 모델 등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 론칭 ▲고객 맞춤형 프로모션 프로그램 운영 ▲차량 구입 금융서비스 절차간소화 ▲판매지원 시스템 강화 ▲영업 인력 판매 역량 강화 및 대리점 환경 개선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에 이어 티볼리 에어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출시 후 월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하는 등 전체 판매실적이 6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고객의 니즈와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고객 만족도 제고 등을 통해 판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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