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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 박혜수, “첫 주연작부터 운 좋게 나와 잘 맞는 역할”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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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 박혜수 (사진=드라마하우스)


청춘시대 박혜수가 첫 주연의 각오를 다졌다.

최근 배우 박혜수는 '마녀보감' 후속으로 방송되는 JTBC '청춘시대'에서 순둥함 속에 숨겨진 엉뚱함으로 기습 웃음을 선사하는 캐릭터인 소심이 유은재 역을 맡았다.

앞서 박혜수는 지난해 '용팔이'를 통해 처음 연기에 도전, 신선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더니, 1년여 만에 주연으로 당당히 활약하게 됐다.

이에 박혜수는 "이런 복 받은 상황이 아깝지 않기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해 잘하고 싶다"는 굳은 각오를 다지며 "사실 은재와 달리, 나름 똑 부러진 성격이라고 생각했는데, 감독님과 언니들(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류화영)이 카메라 앞이 아니어도 은재 같다고 그러시더라. 촬영을 할수록 점점 더 유은재化 되어가는 것 같다"며 배역에 빠져들어 가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박혜수는 주변에서도 인정하는 유은재와의 싱크로율에 "첫 주연작부터 운 좋게도 저와 잘 맞는 역할을 만났다. 최선의 결과를 위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고민하며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혜수는 "'용팔이' 이후, 1?만에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될 수 있게끔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청춘시대'는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고민들을 담고 있는 드라마다. 다들 공감하면서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당부도 덧붙였다.

한편 '청춘시대'는 외모부터 남자 취향, 연애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매력적인 여대생이 셰어하우스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유쾌하고 발랄한 여대생 밀착 동거드라마로 오는 22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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