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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영국 EU 탈퇴, 국민 결정 존중..양국 특별 관계 지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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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영국 EU 탈퇴, 국민 결정 존중..양국 특별 관계 지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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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EU 탈퇴 (사진=오바마 페이스북)

    영국 EU 탈퇴에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영국 관계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각)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결정과 관련해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잇따라 통화하고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스탠퍼드대학 연설에서 “영국이 질서있는 EU 탈퇴를 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사임을 발표한 캐머론 총리의 대해서는 “글로벌 무대에서 걸출한 친구자 파트너였다”고 말했다.

    이어 “영국과 EU와의 관계는 변하겠지만 미국과 영국 사이에 존재한 특별한 관계는 변하지 않고 지속될 것”이라며 “EU는 우리의 필수적인 파트너의 하나로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어제의 투표는 글로벌화에 따라 제기된 변화와 도전을 반영한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영국 국민이 결정했고, 우리는 그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미국과 영국의 특수관계는 지속될 것이며 영국이 나토의 회원국으로 남아있는 것은 미국의 외교와 안보, 경제정책의 결정적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이는 미국과 유럽연합과의 관계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또 “유럽연합은 안정을 증진하고 경제성장을 자극하며 유럽대륙과 이를 넘어서는 민주적 가치와 이상의 확산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바마 대통령은 “영국과 EU는 서로 안전과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지속적 관계를 협상하는 가운데에서도 미국의 의수적 동반자로 남아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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