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가 영국 EU 탈퇴를 언급했다.
24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와 관련해 “외환시장을 비롯한 금융시장의 안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아베 총리는 7·10 참의원 선거 지원차 이와테(岩手)현을 방문한 자리에서 “확실히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베 총리는 오후 관계 각료들을 관저로 불러 브렉시트에 따른 일본의 경제 및 안보 등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회의에는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 등이 참석해 엔화가치 급등에 따른 외환시장 대응 방안, 주가폭락 대책 등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관측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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