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기훈 기자 ] 정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도서벽지 학교나 우체국, 보건진료소 등의 관사에서 혼자 사는 여성에게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경찰에 바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스마트워치를 보급하기로 했다. 관사 출입문에는 자동 잠금장치를 달고 경찰관서가 없는 지역에는 이동식 파출소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정부 조사에 따르면 학교와 우체국, 보건진료소 등 도서벽지 근무자 1만723명 중 여성은 4274명(39.9%)이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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