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이 오는 22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 ‘믿고 쓰는 국민 부동산 나침반, 한국감정원’이라는 주제로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시부스 내에는 ‘내 손안의 부동산 전문가, 부동산시장정보앱’과 ‘아파트 관리비를 절감해주는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 체험을 할 수 있는 전용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현장에서 ‘부동산시장정보앱’을 다운받은 국민들을 대상으로는 ‘부동산 정보검색 이벤트’도 진행하여 정답자에게는 경품도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개인별 맞춤형 주거설계 서비스인 ‘마이홈플래너’ 체험 코너도 마련해 보유자금, 희망주거지역 등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최적의 주거유형을 추천해주고 있다. 이를 가상현실(VR) 프로그램 및 HMD(영상표시장치)와 연계해 현장에 가보지 않고도 내가 찾는 부동산을 볼 수 있게 했다.
21일에 열리는 공공기관 정부3.0 우수사례 발표대회에는 한국감정원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참가, ‘생애주기별 맞춤형 부동산 정보서비스’를 주제로 상황극 발표를 할 예정이다.
서종대 원장은 현장에서 국민들과 만나 정부3.0 서비스를 소개하면서 “한국감정원이 정부3.0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만큼 한층 더 성숙한 ‘맞춤형 부동산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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