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09.82

  • 9.04
  • 0.37%
코스닥

674.65

  • 6.91
  • 1.01%
1/3

존 리 前 옥시대표 구속영장 기각...“구속 사유와 필요성 인정하기 어려워”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존 리 前 옥시대표 (사진=해당방송 캡처)

존 리 前 옥시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17일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부장판사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의 핵심 피의자로 꼽히는 옥시레킷벤키저(옥시·현 RB코리아)의 존 리 전 대표에 대해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자료에 의한 피의자의 범죄혐의에 대한 소명 정도와 구체적 사실관계에 대한 다툼의 여지 등에 비춰볼 때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지난 14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및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존 리 전 대표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현재 구글코리아 사장을 맡고 있는 존 리 전 대표는 지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옥시 한국지사 대표를 역임했으며 가습기 살균제에 대한 유해가능성을 인지하고도 안전성 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 제품이 안전하다는 사실을 검증하지 않고 인체에 무해하다는 허위 광고를 한 혐의도 있다.

한편 존 리 전 대표의 후임인 거라브 제인(47) 전 대표는 검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고 싱가포르에 체류 중인 상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급등주 싹쓸이! 인공지능 로봇이 추천하는 6월 상승 1순위는?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