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 신민아가 드라마 ‘내일 그대와’ 남녀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16일 tvN 측에 따르면 배우 이민기와 신민아가 새 드라마 ‘내일 그대와’ 남녀 주인공 물망에 올라 출연에 대해 논의 중이다.
관계자는 “검토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까지 확정된 사항은 아무 것도 없다”고 전했다.
앞서 한지민이 출연을 논의 끝에 불발된 ‘내일 그대와’에서 이민기와 신민아가 출연을 확정한다면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개봉한 영화 '10억' 이후 7년 만에 호흡을 맞추게 된다.
한편 '내일 그대와'는 시간여행자와 그의 아내가 벌이는 판타스틱 로맨스로 '오 나의 귀신님' '고교처세왕'을 연출한 유제원 PD가 연출을 맡았고 KBS 2TV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의 허성혜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금토 드라마로 편성시기를 검토 중이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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