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S-클래스 에코시티
1521가구 3.3㎡ 770만원대
[ 조성근 기자 ] 경남 김해시 진영2지구의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가 나온다.
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은 ‘김해 진영2지구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B1블록·조감도)’를 17일부터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지구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민간 아파트로 전용면적 79~110㎡ 1521가구 대단지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70만원대로 인근 시세보다 싸다. 중도금 60%를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남향 위주로 동(棟)을 배치했다. 모든 주택형이 거실과 방 세 개를 전면향에 배치한 4베이 구조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인 클래시안센터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도서관 등을 마련한다.
기존 진영1지구에 이어 진영2지구까지 완공되면 신도시 면모를 갖춘다는 게 장점이다. 본산준공업지구, 김해주호일반산업단지, 김해본산농공단지 등 인근 산업단지로 출퇴근하기 편하다. 북쪽에 주천강이 흐르고 남쪽에 금병산이 자리 잡고 있다. 주천공원, 진동공원, 서어지공원, 아름공원 등도 인접해 있다. 모델하우스는 진영리 1611의 1에 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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