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태윤 산업부 기자) 취업과 연계하는 ‘청년 관광통역 안내사 무료 양성 과정’이 개설된다.
청년희망재단은 14일 ‘청년 관광통역안내사 양성 교육과정’2기 교육생 3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만 34세이하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보유자는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기간은 8월1일부터 실무교육 3개월, 인턴교육 3개월 등 총 6개월이다.
이 과정은 인문학적 소양과 함께 역사, 문화재 지식, 관광객 대상 안내기법, 현장실습, 인턴교육을 통해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취업연계형 과정이다. 한국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협력여행사(하나투어ITC,모두투어인터내셔널)와 공동으로 교육성 선발부터 교육,인턴까지 모든과정을 협업하여 진행한다. 지난 2월에 뽑힌 1기 교육생 전원(25명)은 현재 협력여행사에서 인턴교육을 받고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청년희망재단 홈페이지(yhf.kr)를 통해 다음달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가운데 면접자를 선발하여 두차례 면접을 통해 다음달 2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1차면접(7월20일)은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지원동기,교육과정 관심도,취업 가능성, 면접태도,중국어 등을 평가하며 2차면접(7월22일)은 중국어 능력평가(60%)를 중점적 막?진행한다.
<2기 청년 관광통역안내사 양성 교육과정>
-원서접수 : 6월15~7월15일(yhf.kr)
-지원자격 : 만34세 이하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보유자 중 미취업자
-교육기간 : 1차 실무(8월1~11월4일) 2차 인턴(11월7~2월3일)
-모집인원 : 36명
-교육장소 : 청년희망재단 교육장
-교육특전 : 교육비 무료, 중식제공,지방거주자 기숙사 제공,인턴지원금
/trues@hankyung.com
한경+는 PC·폰·태블릿에서 읽을 수 있는 프리미엄 뉴스 서비스입니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