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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냉면·찰비빔면·메밀소바…여름면 3총사 나가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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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 고은빛 기자 ] 농심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매운맛이나 시원한 맛을 찾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별미 라면을 선보이고 마케팅 활동을 펴고 있다. 냉면부터 비빔면, 소바까지 여름면 3종이 그 제품이다.

여름철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냉면이다. ‘둥지냉면 동치미물냉면’은 청량감을 더해 무더위에 제격이다. 면에는 국내산 다시마 분말이 들어 있다. 다시마로 식감을 좋게 한 것은 물론 국물과 조화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제조했다고 농심은 설명했다.

냉면 국물에는 물김치를 더해 한국인이 좋아하는 시원한 뒷맛을 살렸다. 농심은 배추, 무, 표고버섯, 당근, 미나리, 마늘, 생강, 대파에 사과를 넣어 발효시킨 물김치 국물을 육수에 추가했다. 여기에 무와 오이 고명을 더해 씹는 재미까지 더했다.

농심 관계자는 “다시마를 면에 넣으면 면발이 더욱 탱탱해지면서 냉면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살아난다”며 “육수와 어우러져 깊은 맛을 내는 장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여름철 ‘이열치열(以熱治熱)’을 외치는 이들에겐 ‘둥지냉면 비빔냉면’을 추천했다. 둥지냉면 비빔냉면의 비빔장은 물김치 육수와 국내산 아카시아 벌꿀이 담겨 새콤달콤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고소하면서도 쫄깃한 북어 고명은 비빔냉면의 깊은 맛을 더한다. 농심 관계자는 “비빔장을 저온에서 7일 동안 숙성해 새콤하면서도 면과 잘 어우러지는 자연스러운 맛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농심 찰비빔면은 주 소비층인 20대 취향에 맞춰 비빔장을 더 매콤하고 고소하게 만든 게 특징이다. 찰비빔면은 다른 비빔면보다 매콤한 맛을 살리는 데 집중했다. 비빔장에 고춧가루를 첨가해 더 맵게 했고, 참기름으로 고소한 뒷맛까지 더했다. 입에 착 달라붙는 면발은 비빔면 특유의 차지고 쫄깃한 식감을 제공한다.

농심 메밀소바는 메밀의 담백함에 깔끔한 맛을 내는 제품이다. 메밀소바는 몸에 좋은 흑메밀 면발에 깊고 감칠맛 나는 간장소스, 톡 쏘는 고추냉이가 어우러져 시원한 소바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팔리고 있는 소바 제품 중 유일한 봉지면이자 건면으로 1인분씩 조리가 가능하다. 냉장 제품에 비해 보관도 쉽다. 메밀소바는 출시 초기 여름철에만 판매했지만, 인기가 높아져 2012년부터 연중 판매하고 있다.

일명 ‘냉면파’와 ‘비빔면파’ ‘소바파’를 대상으로 여름면 3종을 모두 갖췄다는 게 농심 측 설명이다. ‘냉면파’에겐 둥지냉면의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비빔면파’는 찬물에 씻은 탱글탱글한 면발에 매운 양념장을 더한 찰비빔면이 제격이다. 여름철 시원한 면이 당기는 이들에겐 메밀소바를 추천한다.

고은빛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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