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이 일본 팬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보여줬다.
지난 4일 배우 장혁은 일본 도쿄의 한 호텔에서 ‘Summer Premium Dinner Party’ 팬미팅을 개최, 다채로운 팬 서비스로 변함없는 팬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장혁은 지난해 12월 오사카 팬미팅 이후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 일본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후와 저녁 두 번의 팬미팅에서 장혁은 환한 미소로 객석 쪽 입구에서 등장, 팬들에게 놀라움과 동시에 환희를 안겼으며, ‘뷰티풀 마인드’ 첫 촬영 현장 영상과 인스타그램의 사진들을 공유하며 그 동안의 근황을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낮에는 바리스타, 저녁에는 바텐더로 변신, 팬들에게 특별한 음료를 선물하며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는데 이어 일본에서 유행했던 카베동(여성을 한쪽 벽에 몰아놓고 박력 있게 벽을 치는 행위), 모닝콜 녹음,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명장면 재연 등 어느 때보다 다양한 팬 서비스로 팬들을 설레게 만들기 ?
특히 팬미팅 말미에는 직접 무대 밑으로 내려와 팬들과 아이컨택은 물론 팬미팅 포스터를 전하며 악수, 사진까지 촬영하는 특급 팬 서비스로 오랫동안 변함없이 사랑해 준 팬들의 마음에 보답해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끝으로 장혁은 “오랜만에 와서 팬 분들을 만나게 되면 할 말이 굉장히 많은데 두 시간이 금방 지나가서 굉장히 아쉬워요. 만날 때마다 제게 호응해주고 저를 지지해주는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것이 너무 좋고 그런 사람들과 두 시간을 인생에서 보냈다는 게 행복한 것 같습니다. 이제 도쿄에서 팬미팅을 마치고 서울로 넘어가겠지만 또 열심히 신뢰받는 배우로서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혁은 오는 20일 첫 방송 예정인 ‘뷰티풀 마인드’에서 공감 제로 천재 신경외과 ‘이영오’로 변신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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