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과 류준열이 호흡을 맞춘 MBC TV 새 수목극 '운빨 로맨스'가 첫 회부터 수목극 시청률 1위에 올랐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밤 방송된 '운빨 로맨스'가 전국 시청률 10.3%, 수도권 시청률 12.3%로 타 수목극을 제치고 앞서 나갔다.
이날 방송에서 제수호(류준열 분)은 심보늬(황정음 분)과 만나는 장면에서 발끈하며 '어이상실'의 상태가 돼 눈길을 끌었다.
벤치에 앉아 있는 제수호를 발견한 심보늬는 "돈 많이 잃으셨어요?"라며 "한숨 쉬면 있던 복도 다 나간다"며 조언했다.
이어 제수호에게 인사를 건네고 가던 심보늬는 제수호를 향해서 자신이 관상을 좀 보는데 제수호에게 "머리보다 몸을 써라"라고 말해 제수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제수호는 "머리 보다 몸?"이라며 "나 제수호야 겁나 천재!"라고 버럭하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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