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69.07

  • 52.21
  • 2.16%
코스닥

689.55

  • 4.13
  • 0.60%
1/3

이세돌 "새 기사회 만들 수도"…프로기사회에 초강수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프로기사회에 탈퇴서를 제출한 이세돌 9단이 새로운 기사회를 만들자고 제안하며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이세돌 9단은 2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이 끝난 후 취재진과 만나 "프로기사회와의 대화엔 당연히 응하겠다"면서도 "풀어나가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돌 9단은 친형인 이상훈 9단과 함께 지난 17일 양건 프로기사회장에게 탈퇴서를 제출했다.

회원의 대국 수입에서 3∼15%를 일률적으로 공제해 적립금을 모으고, 탈퇴 회원이 한국기원 주최·주관 대회에 참가할 수 없도록 하는 프로기사회의 규정을 인정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이 9단은 "대화로 풀어나갈 게 한두 개가 아니다. 사실상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지금의 기사회를 와해시키고 새로운 기사회를 만드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프로기사회는 지난 19일 대의원 회의를 열어 일단 이 9단과 대화를 나누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 9단은 "정관 자체를 완전히 뜯어고치는 게 된다면 탈퇴 철회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50% 이상 상승할 新유망주 + 급등주 비밀패턴 공개 /3일 무료체험/ 지금 확인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