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조이맥스는 별도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약 1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약 28억원을 기록해 30% 증가했다.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은 약 80억원, 영업손실은 약 9억원이었다. 1분기 기존 모바일 게임들의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별도 매출은 성장했다. 그러나 기존 연결대상 자회사 제외에 따른 온라인매출 감소 등으로 연결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조이맥스는 현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캔디팡2' 막바지 개발을 진행 중이다. 모바일 RPG '윈드소울'은 하반기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회사는 신작 게임을 바탕으로 해외 매출 비중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또 효율적인 사업방향 정립을 위한 조직 재배치를 실시해 신규 게임 개발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해 출범한 자회사 플레로게임즈도 '에브리타운' 일본 서비스 등 기존 성공작을 중심으로 해외 서비스 범위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RPG, 캐주얼 장르 등 신작 모바일게임도 다수 출시할 계획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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