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환-유승우가 ‘썸데이’를 들고 돌아왔다.
지난 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표된 뮤지컬 ‘마이 버킷리스트’ OST의 첫번째 싱글 ‘썸데이(Someday)’는 가수 박시환-유승우 특유의 달콤한 목소리와 깨끗한 감성을 담아낸 곡으로 설렘 가득한 달콤함을 전하며 아름다운 러브송의 탄생을 예감케 하는 대중적인 뮤지컬 넘버이다.
뮤지컬 ‘김종욱 찾기’,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총각네 야채가게’, ‘심야식당’ 등 뮤지컬계 최고 히트 작곡가 김혜성이 참여, 상큼발랄함과 어쿠스틱함이 잘 어우러진 봄 분위기를 물씬 풍겨 관객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곡이다.
지난달 23일 개막하여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있는 ‘마이 버킷리스트’는 감성로커 양아치 ‘강구’와 외유내강 시한부 ‘해기’, 두 소년의 좌충우돌 버킷리스트 수행기를 통해 방황하는 청춘을 위로하고 스스로 치유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으로 드라마가 주는 감동을 극대화 시켜주는 뮤지컬 넘 層冗?유명하다.
여기에 2명의 배우가 100여분 동안 채워나가는 뮤지컬 넘버들은 드라마와 잘 어우러진 음악이 주는 감동을 전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평이다.
한편 공연 기획사 라이브측은 오늘 선 공개된 첫번째 싱글 ‘썸데이(Someday)’를 포함하여 ‘마이 버킷리스트’에서 선보인 다채로운 색깔의 총 12개 트랙으로 구성된 OST를 오는 16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격 발매한다고 밝혔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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