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9일 강원랜드에 대해 내년부터 평창 올림픽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1분기 실적에서 확인된 변수를 반영해 기존 5만4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낮췄다.
김창권 연구원은 "평창 동계 올림픽에 대비한 제2영동고속도로가 오는 11월 완공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수도권과 강원랜드 영업장간 차량 이동시간이 약 30분 단축된다"고 말했다.
또 과거 골프장 스키장 개장으로 카지노 입장객수가 증가했던 효과가 워터파크 개장시에도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워터파크는 내년 동절기에 실내 수영장 개장, 2018년 여름 성수기에 전체 개장이 예정돼 있다.
김 연구원은 "주가에 부정적 변수였던 레저세 부과 가능성은 낮아진 것으로 판단된다"며 "올해 안정적 성장 가능성이 확인되고 있고, 내년과 2018년에는 접근성 개선과 함께 위터파크 개장을 통한 집객 효과가 외형 증가율을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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