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익 기자 ] 제임스 클래퍼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지난 4일 한국을 방문해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외교·안보 주요 당국자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5일 “클래퍼 국장이 4일 비공개로 국방부 청사를 방문해 한 장관과 면담했다”고 밝혔다.
클래퍼 국장은 한 장관과 제7차 노동당 대회를 앞둔 북한의 동향과 추가 핵실험 준비 등을 포함한 도발 가능성에 대해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클래퍼 국장은 한 장관과 면담 이후 청와대와 국가정보원을 포함한 외교·안보라인 주요 당국자 등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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