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스케’ 데프콘이 정형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9일 밤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는 음악 활동에 이어 몇 년 전부터는 예능인으로도 맹활약하고 있는 데프콘이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유스케’ 녹화에서 현재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을 5년 째 진행 중인 데프콘은 MC 유희열에게 “대기실에 초콜렛을 준비해라”,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을 활발히 해라” 등 아이돌이 출연할 때의 다양한 진행 기술을 전수했다.
또한 데프콘은 예능 정말 잘 하는 사람이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묻는 MC 유희열의 질문에 유재석, 송해, 그리고 정형돈을 꼽았다.
이어 정형돈의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영어공부를 하고 있어서 가끔 영어로 문자를 보낸다. 난 ‘ㅋㅋㅋ’로 답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데프콘은 예능인의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음악인으로서의 무게가 가벼워지진 않는지 우려하는 시선에 대해 답하기도 했다.
데프콘은 “예능 활동을 淪?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할 수 있게 됐다”며 “타협하지 않고, 소신 있는 음악을 하고 있다”고 답해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데프콘이 출연하는 ‘유스케’는 금일 밤 12시20분에 방송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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