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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금융공기업 첫 성과연봉제…내년 1월 도입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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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명 기자 ] 예금보험공사(예보)가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을 포함한 9개 금융공기업 중 처음으로 성과주의 연봉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 노사는 이날 기존 임금체계를 성과주의 연봉제 형태로 개편하기로 합의했다. 예보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노사 공동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성과주의 임금체계 도입을 위한 인사평가 방식, 재교육 등에 관한 세부안을 조율할 예정”이라며 “완전 도입 시기는 내년 1월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금융위원회는 업무성과에 관계없이 급여를 받는 현행 연공서열식 호봉제 대신 성과주의 연봉제를 금융권에 확산시키기로 하고 9개 금융공기업에 성과주의 임금체계 도입을 권고했다.

예보의 임금체계 개편안엔 금융위 권고안을 그대로 수용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기본급 차등인상률은 3급 이상 간부급에만 최대 2%포인트 격차를 두던 것을 내년부터 4급(과장급)에도 똑같이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총연봉 중 성과연봉 비중도 지금보다 늘려 직급에 따라 20~30%로 확대하기로 했다.

예보가 성과주의 연봉제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다른 금융공기업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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