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은지 기자 ] 서울지방경찰청은 일본 골든위크(4월29일~5월5일)와 중국 노동절(4월30일~5월2일) 연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에게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발표했다.
경찰은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불편을 호소하는 쇼핑 택시 숙박 관련 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서울시 등과 합동단속반을 꾸리기로 했다. 주요 관광지 상점 가격표시제, 게스트하우스에서 불법행위, 택시·콜밴 부당요금 징수 등을 집중 단속한다. 외국인 관광객이 범죄 피해를 당하면 곧바로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김포공항에 중국어 일본어로 된 플래카드를 건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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