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28일 국무회의를 열어 내달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25일 내수 경기회복을 위해 다음달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줄 것을 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했다. 문체부는 28일 국무회의에 이를 정식 안건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임시 공휴일 지정 안건이 통과되면 다음달 5∼8일 나흘간의 연휴가 생기게 된다.
앞서 대한상의도 지난해 8월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 경제적 효과가 상당했던 점을 강조하면서 임시 공휴일 지정을 건의했다.
일부 조사 기관은 지난해 8월 14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내수 진작 효과가 1조31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했다. 관광·음식·숙박, 백화점 등 유통업계도 상당한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된다.
정부수립 후 공직선거일과 국가장을 제외하고 임시공휴일을 지정한 사례는 세차례 있었다.
1988년 9월17일 서울 올림픽 개막일,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을 기념한 7월1일, 2015년 광복 70주년을 기념한 8월14일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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