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SK증권은 20일 미국의 환율보고서가 원화 강세를 강제한다면 장기적으로 경제에는 부정적이나, 중단기적으로 증시에는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이은택 연구원은 "이번 환율보고서가 주목받는 이유는 심층분석대상국 지정 및 제재조치가 골자인 BHC법이 포함될 예정이기 때문"이라며 "BHC법 적용대상에 자주 거론되는 한국에 해당하는 제재는 국제통화기금(IMF) 협의와 세계무역기구(WTO) 제재 등"이라고 말했다.
만일 한국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된다면 원화가 급격히 강세로 가더라도, 정부가 개입할 수 있는 여지가 작아질 것이란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플라자합의를 생각하면 환율보고서가 한국에 미칠 영향을 가늠할 수 있다"며 "플라자합의로 일본 경제는 나락에 빠졌지만, 자산가격은 폭등했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4月 장, 반드시 사둬야 할 新 유망 종목 2선 /3일 무료체험/ ▶ 지금 확인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