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아름 기자 ] NH투자증권은 19일 현대홈쇼핑에 대해 H몰의 성장이 전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6만5000원에서 17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이지영 연구원은 "1분기 취급고는 전년대비 7% 성장한 8414억원, 영업이익은 19% 늘어난 341억원 수준"이라며 "업계 추정치를 넘어서는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는 송출수수료 환입을 반영하지 않은 수치"라며 "순수한 영업력 증가에 따른 개선"이라고 말했다.
부문별로는 TV가 4%, 온라인이 14% 성장할 것으로 봤다. 특히 현대홈쇼핑의 온라인쇼핑몰인 H몰의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H몰의 예상 취급고는 1조4000억원 수준으로 TV의 1조8000억원과 비슷해졌다"며 "1~2%에 불과하던 영업이익률도 올해엔 4~5%까지 올라오며 전사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분기에는 지난해 백수오 사태에 따른 일회성 비용의 기저효과도 누릴 수 있다"며 "하반기 송출수수료 환입, H몰 고성장 등 하반기까지 상승동력이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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